대림중학교의 졸업식을 다녀와서...^^

 

 

오늘 저는 26번째 대림중학교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갑자기 왠 대림중학교 졸업식?? ^^

자의든 타의든 저는 대림중학교를 졸업하고 지금까지 26년동안 대림중학교의 총동창회장직을 맏고 있답니다.ㅡ.ㅡ;;

 

암튼 제가 드리려는 이야기는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26년동안 한해도 빠뜨리지 않고 참석하면서 졸업식 문화의 변화를 체험하는 것이 매년 제게 새로운 기쁨이 되곤 한답니다.

 

대림중학교의 졸업식에서는..

4~5년 전부터 재학생이나 졸업생의 끼있는 친구들의 멋지고 감동적인 공연이 있었습니다.

아울러 그즈음부터 대림중학교의 전통처럼, 모든 졸업생들과 내빈들이 악수를 하면서 축하해주는 시간이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시간이 가장 의미있고 감동적이며 행복한 순간이었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3학년 담당 선생님들의 합창 공연으로 아이들의 공연에 화답해 주었답니다.

 

매년 변화하는 대림중학교의 졸업식을 보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우리 아이들의 문화도 함께 느끼게 됩니다.

역동적이고,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우리 아이들의 모습은 늘 희망이 가득합니다.

이제 우리 어른들이 이해해 주고 좀 더 그들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 되네요.

 

우리 어른 들의 가장 큰 실수는 우리가 정한 규율에 맞지 않으면 틀린다는 생각이죠..

우리 아이들은 잘못하는 것이 없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틀리는 것이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생각하는것 보다 빠르게 앞서가고 변화할 뿐 입니다.^^

 

인정해 주세요..

우리아이들의 활기차고 새로운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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