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공생각

두번째 담임선생님 ?????

osart 2014. 2. 3. 21:53

 

 

얼마전에 차량운행을 하다가 라디오로 들은 광고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아이들이 학교에는 담임선생님이 있잖아요?

그런데 학교가 끝나면 놀기좋아하는 우리 아이는 누가 데리고 공부를 시켜주죠?

저희 000의 두번째 담임선생님이 도와 드립니다. ]

뭐 대강 이런 내용의 광고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놀기 좋아하는 우리아이는 누가 데리고 공부를 시켜주나??

학교가 끝나면... 놀면 안되나요?

 

물론 현실적으로 아이들이 많은 학습량에 힘들어 하고 있고..

안타깝게도 엄청난 양의 공부를 한 친구들만이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부모들이 원하는 방향이란?

일류대학인가요?

사실상 일류대학을 나온 친구들의 삶이 큰 어려움없이 이루어 질 수는 있겠지요.

 

그런데 내 생각은 조금 아주 조금 다릅니다.

삶의 어려움이 없이 산다는 것이 정말 행복한 삶일까요?

 

어려움이 없는, 평범한, 실패가 없는 삶은..

그러니까 실패가 없는 삶은 도전이 없는 삶일 것이고.

도전이 없는 삶은 성취감이나 행복을 느끼지 못할 것입니다.

 

지금 놀지 못하는 친구들은 아마도

어른이 되어서 놀고 싶어 질 지도..

별다른 의미없는 놀이들로...

 

지금 아이들의 놀이는 어떤 형태로든, 어떤 의미로든 그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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